캠핑을 갔다오는길에 아이들이랑 들린 소양카페 앤스
새로 생긴곳이여서 한번 가보고 싶던차였는데 캠핑장에서 아침먹고 짐정리하고
점심시간이 지난 2시넘어 도착을 했어용.
이 시간에도 자리가 다 차서 조금 기다리니 창가쪽에 자리가나서 앉았네요!
창가 밖에는 리트리버 한마리가 낮잠을 자고 있었구용.
날씨가 춥지 않아서 밥 먼저 먹고 나가 놀았네용^^
2층은 게스트하우스도 있더라구용.
뷰도 좋고 하루 묵어도 너무 좋을꺼같긴해용.
외관이 정말 이쁘더라구용
옛날 TV에서 보던 빨간머리앤 집같은 느낌~
이런 동화속 모습을 실제로 보니깐 신기하더라구용
실내로 들어가면 볼거리 가득한 앤스 카페가 나옵니다.
음식 주문해놓고 기다리면서 저는 구경좀 했어용^^
테이블이 많지는 않아서 저희 바로 뒤에 오신분들은 대기 하더라구용.
시간타이밍이 중요. 가족단위도 많이 오시더라구용.
저희는 창가에 자리잡았는데, 해가 산 중턱에 걸려있더라구용
눈이 부셔서 밥먹을때는 커튼을 내리고 먹었는데 뷰도 멋있었어용
밖에는 강이 있어서 힐링하러 가기에도 참 좋은곳이더라구용
이렇게 한적한곳에 커피마시러 다녀도 좋을꺼같아요
아이들은 강아지랑 한참을 놀다 들어왔는데 이제 1살이된 리트리버는 사람들을 정말 좋아하더라구용
반기기도 해주고, 꼬리도 살랑살랑 흔들어주고~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더라구요
곳곳에는 그동안 모아놓은 빨간머리앤 그릇, 컵 등이 전시되어있었구용
하나하나 보는 재미도 있었어용
저희는 식사메뉴를 같이주문해서 음료는 저렴하게 먹었답니다.
식사메뉴를 주문하면 아메리카노와 에이드를 저렴하게 먹을수있더라구용
소불고기 피자와, 돈까스,김치볶음밥 이렇게 3개 주문해서 먹었는데, 아이들은 피자와 돈까스 맛있게 먹었네용
김치볶음밥은 뭔가 특이한 맛이지만 또 먹다보니 맛있었어용^^
기름진 김치볶음밥이 아닌, 하여튼 피자랑 돈까스랑 같이 먹으니 잘 어울렸어용 매콤하게~
돈까스와 피자가 맛있는 카페더라구용. 남은건 포장도 되서 피자 남긴거 포장해서 집에와서 먹었는데
그렇게 먹어도 맛있었답니당^^
밥을 먹으러 가도 좋은 카페구용. 커피맛도 좋았어요!
망고스무디도 아이가 먹었는데 맛있다고 하더라구용
전반적으로 좋았던 전주근교카페
대형카페는 아니여서 주말에는 조금 자리가 없을듯한데~
저희는 바쁜 시간을 피해서 가서 대기조금하고 바로 4인석에 앉아서 맛있게 먹고왔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