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영 버터감자 아이들간식 이렇게하면 더 맛있어요
방학에 가장 많이 만들어 먹인 류수영 버터감지요리.
아이들이 삶은감자를 무척 잘 먹는데, 30분넘게 삶아야하니 여름에 더 덥게 만들더라구용. 그래서 후다닥할수있는 감자요리를 찾다가 류수영 버터감자를 해봤습니다. 만드는데 걸리는시간은 10분~15분내외. 재료도 간편하고 만드는방법도 너무 쉬우니 버터감자 만들어보세요. 아이들에게 인기좋았던 간식이였습니다.
친정에서 감사농사를 지어서 한박스 보내주셔서 감자 소진도 할겸, 맨날 똑같은 찐감자 대신 버터감자를 해주니, 색다르고 아이들이 좋아해서 종종해먹는 간식이랍니다.^^
류수영 버터감자 재료 : 감자 3~4개, 버터, 설탕,파슬리
류수영 버터감자 만드는방법
1. 감자를 깍아 먹기좋은크기로 잘라주세요. 반절 잘라도 좋지만 저희는 3번정도 컷팅해줬어요. 바삭한부분이 많이있는걸 좋아하기도하고, 더 빨리 감자가 익어요. 이렇게 자르면 아이들이 더 좋아하더라구용^^
2. 물을 적당히 넣고 감자삶기(대략7분~10분정도 소요)
저는 감자삶을때 굵은소금 한꼬집 넣어서 삶아줬어요.
3. 감자가 다 삶아졌다면 물이 남았음 물을 버려주시고, 여기에 바로 버터투입. 감자 3~4개정도의 양에는 버터 30g정도 넣어줬어요. 골고루 버터가 감자에 발라지게 구워주시면됩니다.
타지 않게 중약불에 구워주시면되요. 어차피 감자는 다 익었기에 버터에 살포시 구워준다는 느낌으로!!
4. 설탕(흑설탕사용) 한스푼을 골고루 뿌려서 살짝 태워주세요.
너무 타면 쓴맛이 나니깐 설탕을 골고루 입혀준다는 느낌으로 골고루 묻혀 구워주시면 끝.
너무 간단해서 이건 뭐 레시피라고 할것도 없는것같아용^^
어느정도 다 되어가면 아이들이 냄새맡고 다 된줄 알더라구용.
여기에 파슬리가루 톡톡 뿌려주면 완성(이날은 파슬리가 없어서 패스)
감자를 큼지막하게 반절로 잘라서 해도 맛있지만, 저희집은 단면이 많게 잘라주는게 특징이랍니다.
아이들이 또 겉면을 더 좋아하다보니 요렇게 만들어서 주니 그자리에서 순삭 해치우더라구용^^
이제 방학도 끝나서 힘든학교생활을 하는중인데, 학교갔다오면 간만에 버터감자 만들어 줘야겠어요!
맨날 아이들 간식걱정 그만! 오늘은 류수영 버터감자로 아이들 배를 든든하게 채워보자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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